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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껍질을 말리고 볶으면 우리가 먹는 커피가 됩니다.

by 좋네요 2019. 12. 28.

그런일들을 관리 감독했던 곳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150년 역사를 간직했지만 지금은 커피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완전한 농업국가였어요 콜롬비아나 브라질과도 견줄수 없는 하지만 석유가 발견되자 많은 농부가 일을 했습니다.

 

 

 

석유산업이 더 돈이 되자 이곳 역시 다른 대부분 숙소겸 식당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한때 커피향기와 사람들로 가득찻던 공간은 산타크루스 데모라에 도착하는 길이다 한때 마을 전체가 커피밭이엇는데요 이제는 많이 축소되고 잇습니다.

 

 

여전히 활기찬 기계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봐도 될까요 수확철을 맞아 한참 작업이 진행중이고 잇습니다. 잠시 그 과정을 지켜볼수 있엇는데요 숙성정도와 커피 열매의 빛깔이 이렇게 고울줄 누가 알았을까요

 

 

 

달콤한데요 커피라고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달콤한 맛이 납니다.전날 수확된 커피 열매는 이층으로 기계를 넣어 구멍에 통과시킵니다. 이때 자동으로 세척과 분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단맛이 나는 과육과 껍집을 생도라 불리는 커피만 남게 되는것이죠

 

 

커피 열매도 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달콤하면서 신맛은 적고 향과 맛의 균형은 잘 잡힌걸로 유명합니다. 막상 냄새를 맡아보니 생각햇던 것보다 조금은 다릅니다. 속껍질을 말리고 볶으면 우리가 먹는 커피가 됩니다.

 

향이 전혀 커피향은 아니지만 이것만 봐도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이것만 봐도 아주 행복합니다. 오늘 중에는 햇커피를 맛본다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커피밭이 바로 붙어있기 마련인데요 수확하는 모습도 궁금합니다.

 

 

이미 아침일찍부터 나온 일군들이 분주히 일손을 놀리고 있습니다. 방금 딴 건가요 하루에 몇kg이나 따나요 한명당 80kg 은 따요 열매를 따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노랗게 익은 것들을 따네요 커피 열매가 제대로 익기에는 11개월이 걸리는데요 따기에는 아까운 고운 빛깔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