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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호수가 잇다. 바다가 아닌 호수이다. 이 거대한 화산이 터진 곳에 분화구에 물이 고여있고 화산속에 마치 커다란 바다 위에 있는 섬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섬의 정상에 오르자 또하나의 작은 호수가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탈화산이다. 중심에 칼데라 호수이다. 거의다 왔습니다. 연기가 자욱할정도로 강한 열기가 이곳이 활화산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마지막 화산 폭발이다 그이후로는 약간의 지신이나 신호만 잇을 뿐이다.
하지만 100년후 다시 터질수 있다고 한다.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보기 위해 달걀을 넣어 봤다. 얼마나 뜨거운지는 가늠할수 없다. 10분 정도 지나니까 충분히 익었을까요 앗뜨거워 달걀이 뜨거워요
소금도 같이 넣어서 먹어야 겠다. 정말 맛있다. 이곳은 온천수 열기를 직접 확인해 볼수는 없지만 대신 인근에 아닐라오에서 바다온천을 제대로 체험할수가 있다. 남은 달걀을 익힐수 잇을까 확인해 본다.
바닥 틈새에서 공기방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활화산처럼 대지에서 온천수가 새어나오고 그 열기가 아지랑이까지 피어오른다. 적당한 곳에 달걀을 잘 넣어서 좀 기다려 보기로 한다. 온천수가 솟아나지만 평균 수온은 섭씨 28도 정도다.
식물이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이다. 냄새를 맡고 아프리칸 코니스가 주변을 떠나지 않고 관심을 보인다. 15분 정도 지나서 달걀을 확인해 봐야겠다. 반숙으로 적당히 잘 익어서 나머지는 물고기에게 양보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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