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애써도 좀처럼 일거리를 찾을수 없는 것이 있다.
오늘은 힘들지만 내일은 행복할 곳이라는 도시 15살이다. 이곳엔 별난사람도 많지만 별난 쓰레기들도 많이 있다. 4살부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아무리 애써도 좀처럼 일거리를 찾을수 없는 것이 있다. 마침내 직장을 찾을수 있었다. 하루 꼬박 일해야 3천원 정도 일당을 받는 일용직이지만 무거운 기름통은 하루에도 수백개씩 배달해야만 하는 일이다. 700페소 그러나 예전같으면 꿈도 꾸지 못할일이다. 폐식용유를 재활용해서 오토바이 연료나 돼지 사료 비누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기름집 사장은 성실하게 쓰레기를 줍는 페식용유를 정제하거 배달하는 일을 맡겼다. 기름통이 무겁기도 하지만 정말 미끄럽다. 처음에는 자주 넘어졌지만 익숙해졌다고는 하나 매일 수백개의 기름통을 나르는 일은 15살 나이에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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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 20:42